영훈의료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제9대 원장에 김종건(58) 영상의학과 부원장이 취임했다.
선병원은 30일 병원 동관 지하 2층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하는 김 원장을 축하했다.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김 원장은 1986년 선병원 입사, 현재까지 영상의학과 과장, 수련부장, 영상의학과 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재단과 진료부,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 환자분들과의 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해, 우리 병원이 더욱 발전하고 직원 여러분들께서 행복하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이종수(신경외과 전문의) 원장은 뇌신경센터소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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