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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1] 정의
골다공증이란 건물기둥에서 철근과 시멘트가 빠져나가서 철근과 시멘트의 절대량이 줄고 구조가 치밀하지 못하고 엉성하고 약하게 되어 건물이 쉽게 붕괴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즉 전체 골량(앞의 예에서 건물기둥에 해당)이 유기질 기질(앞의 예에서 시멘트에 해당)과 미네랄(앞의 예에서 철근에 해당)의 감소로 인해 감소하고 그로 인해 뼈의 구조가 취약하게 되어 조그마한 충격에도 골절을 일으키게 됩니다.

[2] 원인
우리 몸의 뼈의 양(골량)은 35세 때까지는 계속 증가하여 최고량을 이루는데 이것을 최대 골량이라 하고 이후로는 조금씩 감소하게 되며 특히 여성에서는 폐경 후 급격히 감소합니다.

최대 골량은 유전적 영향을 강하게 받기 때문에 간혹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가족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체형, 성호르몬, 식이 습관, 생활 습관, 약물 등이 영향을 끼칩니다.

[3] 증상
골다공증은 조용하게 진행하여 골절이 생길 때까지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나이가 많고 골밀도가 낮으며 경미한 충격이나 또는 외부 충격없이 저절로 골절이 생길 때 생각할 수 있으며 주로 척추, 대퇴 경부(골반과 넙적다리가 만나는 지점), 손목에 잘 생깁니다.

특히 대퇴 경부 골절은 골절로 인한 통증, 보행 장애, 고가의 의료비문제,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는 등 수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에서 흔히 허리 통증을 호소하나 이는 다른 퇴행성 척추 질환일 수도 있고 이외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골다공증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에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생겨도 통증이 없을 수가 있고 후에 우연히 방사선 사진 상 발견되는 수가 많습니다. 이렇게 과거에는 합병증으로 생긴 골절이나 척추가 굽는다든지 하는 변형이 생기기 전까지는 알기가 어려웠으나 요즘은 여러 골다공증 검사로 미리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치료
치료 목표는 골절이 생기지 않도록 일정 수준 이상으로 골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며 이것이 힘들 때는 골소실의 진행을 막아 더 이상의 골절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겠습니다. 칼슘을 적절히 섭취하여야 하고, 비타민 D는 대부분 자외선을 쬐면 피부를 통해 흡수되며 장에서 칼슘 흡수를 도와줍니다.

폐경 후 5년 이내에 향후 소실될 골량의 1/3을 잃으므로 이때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요법을 시행할 수 있겠습니다. 칼시토닌은 초기 골절 시기에 진통 효과가 있어 많이 쓰입니다. 또한 요즈음 많이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있습니다. 이들 약제는 공복에 다른 음료수가 아닌 물과 함께 복용하며 30분 이내에는 식사나 다른 음료를 먹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식도 및 위장 자극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상체를 세운 자세로 30분간 유지하도록 합니다. 칼시토닌이나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들은 흔히 칼슘과 비타민 D를 같이 복용합니다.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는 자궁이나 유방에는 항에스트로겐 효과를 나타내고 뼈에는 에스트로겐 효과를 갖는 호르몬제입니다. 골다공증은 원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보다 골량을 유지시키는 것이 수월하므로 골소실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장기에 최대한의 골량과 강도를 이루기 위해 영양 공급, 육체적 활동, 비타민 D, 일광 등의 환경적 요인이 특히 중요하며 청소년기와 같은 골 성장이 왕성하거나 임신, 수유기, 폐경기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적절한 칼슘을 우선적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하고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을 하면 골량을 증가시킬 수 있고 이후에는 칼슘 섭취와 운동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월경을 유지해서 골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골다공증이 올 수 있는 위험요인을 찾아서 미리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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